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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이렇게 하세요!!(김주환 교수 풀버전) - YouTube

실패하지 않는 삶은 불가능하다. 

 

떨어져봐야떨어져 봐야 저기가 위였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떨어져 봐야 다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쭉 가는 사람은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방향성을 알 수 없다. 

 

내려가면 멈추는 경우가 많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초등까지 잘하다 중학 때 확 떨어지면 충격받아서 다시 올라오지 못한다. 그걸 딛고 다시 오르는 건 실패에 달려있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근력에 달려있다. 회복 탄력성. 

 

사람 근육은 똑같은 부하를 주면 지친다. 회복하면 근육이 커지고 파괴하면 다시 합성될 때 더 커진다. 그래서 근육통이 생기고 더 커지는 것. 편안하면 발달이 없다. 

 

강한 의지에 집착하면 유리멘탈이 된다. 회복 탄력성은 불굴의 의지를 강조해서는 안된다. 강한 의지는 강한 마음근력의 결과로 나오는 것일 뿐이다. 

 

반드시 내가 이번 시험을 잘 보고 말 거야. 승부에 집착하는 경우는 잘 되지 않는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 부모님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관계가 좋아야 하나도.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 공부를 방해한다. 엄마가 아이 시험이 몇 월 며칠인지 어느 과목을 언제 보는지 시험범위가 어디인지 다 알고 있다면 아이는 공부를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관심이 아이를 스트레스받게 한다. 많은 아이들이 중학교 가면 엄마와 싸운다.

 

초등 때까지는 엄마말을 잘 들은 게 아니라 싸울 힘이 없었을 뿐이다. 학원가라, 공부해라, 이거하고 놀아라라고 계속 압박을 주면 이 걸해야 엄마의 사랑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영어, 수학을 안 하면 날 사랑하지 않으므로 영어, 수학이 싫어지는 것.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개입하는 방법은 니 맘대로 해라가 아니라 아이랑 엄마가 한편이 되어서 공부를 바라봐주어야 한다. 공부안한다고 화내는 순간 아이와 관계는 벌어진다. 영어 유치원을 가도 되고 안 가도 되는데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 방식이 중요하다. 안 간다고 하면 너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엄마는 네가 공부해도 좋고, 꼴등해도 좋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숙제하면 사탕줄게, 이거 하면 뭐 줄게, 이런 건 공부를 못하게 고사를 지내는 것이다. 처음 시동 걸 때 발동 걸 때는 외적 보상을 살짝 주는 것도 좋지만 하다 보면 재미를 느끼게 되고 그것을 키워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자율성을 얼마나 주어야 할까.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동기가 무엇일까를 연구한 결과 직접적인 보상이라 생각했지만 게임이 주는 자율성이 원인이었다. 내 인생을 내가 산다. 중요한 것은 내가 결정한다. 어린 시절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느끼는 경험을 하는데 모래장난, 휴지 뽑기 등은 내가 결정해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어하는 것이다. 게임에선 모두 내가 결정하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때문에. 

 

학업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법은? 

아이가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점수올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계획의 완수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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