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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정서 챙기는 엄마의 말과 교육철학 - YouTube

 

가정에서 공부태도 관련해서 해주었던 말 7 가지~. 

 

어떻게 일찍 일어나서 스스로 공부를 하나? 어떻게 피아노를 저렇게 좋아하게 됐나? 학생회장을 나가게 됐나? 를 궁금해 하신 분들이 계셔서 어떤것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총 7가지. 

 

1.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매 순간 행복할 수 없고, 행복하려면 좌절과 시련도 있어야 한다. 아이에게 행복이란게 즐겁기만 한것이 행복인가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공부하는게 힘들지만 그것에 대한 좋은 결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 노력하는 자신에 대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지금 하는 것이 힘들다고 그것이 꼭 불행한 것인가, 안풀리는 수학 문제를 붙잡고 있는 것은 힘드니까 불행한것인가.  주말에 12시에 일어나 먹고 어영부영 지내고 하루를 마치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 몸은 힘들지만 운동도 하고 감동적인 책도 한권보고 수학이나 영어 강의를 들으며 도전하는 것도 행복한 것이다. 나에 대해 좋게 평가 할 때 나를 더 좋아하게 되는구나.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결과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불행하는 것이 아니다란 의식을 갖게 되었다. 

 

2. 어떤 친구가 멋있나? 

 아이가 어릴때부터 많이 이야기했다. 수업시간엔, 운동장에선, 음악시간엔 어떤친구가 멋있어 보이는지? 멋진 사람이 되려면 뭔가를 해야 하고 해내는 과정에서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는것을 경험하게 했다. 남의 눈에 멋있어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멋진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뭔가 실패를 했을 때 그 전에 소소한 성공을 한 경험이 많다면 회복 탄력성도 좋다. 

 

3. 공부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의사집안에서 의사나고 교수집안에서 교수가 많이 나듯 우리집 분위기는 부모가 만들 수 있으므로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었다. 그간 책을 많이 봐왔고 초3부터는 학습적인 공부를 하게 되면서 너의 공부는 너가 , 내 공부는 내가 하기로 함. 자신의 꿈을 갖고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데 공부를 시켜서 하는 아이는 경쟁 상대가 될 수 없으므로 공부가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

 

4. 지금 공부 할 수 있을 때 해라.

 성인이 되고 나서는 독립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 원하는 공부는 지원해 줄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함도 알려 주었다.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가고 나서는 다 알아서 해야 한다. 그 밑거름을 지금 열심히 쌓아놓고 거기에 대한 지원은 해 주겠다. 

 

5. 경험을 많이 해라 

몰입을 해 본 경험으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거나. 문제집을 풀었는데 잘했든 못했든간에 여러권을 해낸 것. 진취적인 무리에 끼려고 노력하는 것. 학생때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해보기 . 학생 회장이 되든 안되든 시도를 해 보는 것. 

 

6.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옆에 있는 사람을 신경쓰지 마라. 실수해도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 실패를 기회로 삼느냐 아니냐가 길이 갈라지는 것이다. 실패를 많이 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름의 발견일 뿐이다. 

 

7. 성공과 공부는 별개다 

살면서 어느 학교를 들어갔느냐는 인생에서 한 순간 뿐. 공부와 성공을 너무 연결짓지 마라. 모두가 운이 좋은건 아니다. 공부를 잘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공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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