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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가 입시에 약한다는 지적에 대한 혼공선생님의 생각.. 엄마표 영어는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 혼공 TV - YouTube

엄마표 영어를 하면 입시영어에서 약한가요?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엄마표라는 것이 환경을 세팅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엄마표 영어이다. 부모가 직접 티칭을 한다는 것은 전공자에게도 매우 어려운 것이므로 삶 속에서 영어를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엄마표영어이다. 읽기에 대한 독립성을 키워주고 음원도 들려주고 음독도 해보고 영상도 보고 하는 것들. 

 

학원을 가든 영어유치원을 가든 집에서 환경을 세팅해 주는 것은 굉장히 필요하다고 본다. 공교육에서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주 2회 총 80분만으로 다양한 수준의 아이들이 아웃풋까지 도달한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따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영상과 활자로 하는 활동이 이어져야 한국에서 영어가 제2외국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영어교육의 완성과 환경세팅은 집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게 실용영어로 자란아이들이 중고등에 가는데 요즘은 엄마표 영어가 하이브리드 시대이고 이전 1세대의 노하우가 전수되었기 때문에 엄마표 영어를 한 아이들이 입시에 약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입시에서는 아직까지 정확성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정확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유창성이 좋은 아이들은 오히려 고등 가서 뒷심을 발휘한다고 본다. 입시 문항에 대한 이해만 하면 지문의 양이 늘어나고 시험범위가 늘어날 때 원서에 비해 짧은 호흡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분석하고 시간을 보낼 때 리딩에서는 쭉쭉 읽어나갈 수 있다.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서 스키핑, 라이팅을 좀 더 다듬는다면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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