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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치동? 학벌이 중요한 시대는 끝났다. 제발 자녀 교육에 몰빵하지 마세요.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강의) - YouTube

 

10년안에 사교육은 끝났다. 

 

한국의 사교육은 세계 어느나라와는 다르다. 우리나라 사교육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 고도압축성장의 부산물. 고도압축성장에서 중산층이 된 사람들을 보니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갖고 자녀를 교육. 

 

한국 경제성장 그래프와 사교육 성장 그래프가 10년 정도 차이나서 따라가는 모양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저성장시대로 들어서면서 사교육 양상이 달라졌다. 대학 잘 가는것이 아니라 서울 시내의 일류대를 가야 한다는 것으로 바뀜. 앞으로는 고령화 시대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 안되고 저성장 사회가 지속되면서 결국 메디컬이다라고 해서 의대 몰빵현상이 나타났다. 

 의대를 가려고 하는 것은 사교육의 마지막 열풍이고 이 적체가 너무 심해지면 10년정도 지나면 어느순간 탁 끊어질 것이다. 

 

최근 4차산업혁명으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면서 교육이 공공재적 성격을 넘어서 공짜가 되는 자유재의 성격이 될 것. AI에게 배우면 되므로 사교육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 

 

 2035~6년 정도 되면 수도권 대학이 미달 되기 시작한다. 2015년생까지는 크게 변화 없이 40만을 유지하다 그 이후로는 30만으로 줄어 1년에 2~3만이 준다. 2016년생이 대학가는 2035년이면 수도권 대학이 실질 미달의 상태에 들어갈 것이다. 

지금도 지방 사립대는 정원의 70%만 채우고 있고, 국립대인 경북대 부산대도 정시에서 미달이 나고 있다. 사교육 열풍은 마지막 불꽃으로 의대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그러다 어느순간 사라질 것이다. 

 

 대치동 학군지 집값은 10년후엔 지금처럼 학군 프리미엄은 없을 것이다. 

 현재 아파트 구조가 4인가족 중심인데, 10년 20년 뒤에는 주거형태가 매우 달라질 것이다. 현재 학군지를 중심으로 하는 것은 낡은 패러다임이 될 것이고, 작은평수지만 초 역세권과 같은 생활의 편리성이 큰 것이 중요 요건이 될 것. 

 

 출생아수가 40만대를 유지하는 초 4부터 대학가는 과정은 크게 변화 없을 것이지만 초3 이하로 1년에 3만씩 빠진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다. 인구 감소와 대학 효용성이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 

 

자녀교육도 냉철하게 분석하고 우리아이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판단을 하지 않으면 자녀교육도 주식처럼 열풍이 불어서 막차 탔을 때 처럼 물릴 수 있다. 부모의 소신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자녀가 공부를 잘 할것인지는 유전의 영향이 96%이상이므로 부모의 성적표를 두고 보면 답이 나온다. 공부말고도 다른 길이 많으므로 맘카페에서 정보를 나누는 것은 의미 없다. 두번째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 교수집안에서 교수나는 것. 

 초등때부터 의대반이 편성되는 것은 사교육의 마지막단계다. 

 대치동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두 성공하진 않을 것. 

 

 

40,50대 부모들은 대치동과 아닌 사람들의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 자녀들은 교육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부모님 세대는 대학진학률이 30%여서 명문대를 가기 쉬웠지만 지금은 진학률이 70%를 넘기 때문에. 

 

유전자가 안좋다고 공부를 안시킬수는 없는데? 

고등학교에서 입시를 향하는 단계에서는 자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자녀를 책임지는 것이 내 소명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공부에 관해서는 특히 어머니가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면 답이 나올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쉽게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 변화의 기점이 올때 결단을 잘 내리는 것이 중요하지, 의대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라는 것은 산업화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고 방식이다. 어느 대학 나왔고 그게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그저 한국 사회의 특수성 때문에 통했던 방식이었을 뿐이다. 

 

 대치동 사교육은 답이 아니다.

 학습과 관련된 효과적이고 스스로잘 한다면 온라인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직도 학원에 가는것은 사회분위기에 휩쓸려서 하는 것 일 뿐이다. 

 

춘천 노가다 하시는분이 수능 모의고사에서 여러차례 만점. 

노가다를 접고 하버드를 갈까 했는데 식당일 하면서 자녀를 키웠는데 자녀는 방치되서 공부가 바닥. 아버지가 자식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아들 둘을 홈스쿨로해서 서울대를 보냈다. 공부의 과정이 진짜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자녀와 대화하기 위해 충청도 어디, 경상도 어디를 가면서 같이 대화하고. 자녀의 마음을 변화시켜 짧은 기간에 고등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를 갔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하면 자녀의 인생에서 혁명은 반드시 일어난다. 부모가 편하려고 이학원 저학원 다니면 무책임 한 것이다. 한 자녀를 키우기위해, 어린이를 키우기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 모든것이 학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맞벌이 하고 바쁘겠지만 그 짧은 시간이라도 친적집을 방문하고 종교생활도 하고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등과정에서 교회에서 매주 성경말씀을 듣고 외운것이 엄청나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관념어 , 철학어가 많은  성경 책을 외우면서 사고의 수준이 달라졌다. 

 

우리 자녀가 남과 다른 특별한 교육이 뭐가 있을까? 다른 특별한 사람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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