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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4wt9xB9KV6A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계좌 3가지를 말해달라고 한다면, 3가지속에 연금저축은 반드시 포함 될 것. 

오늘 이 영상의 목표는 한분이라도 더 연금계좌를 개설해서 가지고 있게 만드는 것. 

 

오늘 배울 내용

하나. 연금계좌를 개설한다.

둘, 매월 34만원을 넣든 1년에 한번에 400만원을 넣든, 400만원을 넣는다. 

셋, 펀드를 선택한다.

넷, 매년 세액공제를 받는다. 66만원을 돌려 받는다. 

다섯, 노후에 연금 신청을 한다. 55세 이후 어떤 시점에 연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왜 이렇게 해야 하나? 

연금저축은 명확한 상품을 부르는 이름이다. 내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 아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연금저축 계좌를 가입했다 안했다가 중요하다. 대한민국 95%의 사람들은 연금저축계좌를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하는게 잘되면, 주식이 잘되면 노후는 해결될거야라는 생각은 잘못되었다. 

 

100살까지 살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여전히 50~60. 인생의 절반이 노후. 우리의 남은 인생은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지만 요즘 65세는 노인정 근처에도 못간다. 

 

10년뒤에는 4명중 1명이 노인이 될 것.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노후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그렇다면 노후를 위해 얼마를 준비해야 하나? 적정수준은 월 228만원이 필요. 매월 200만원이 나오게 하려면 굉장히 많은 돈을 넣어야 하는데 200만원을 만들기 위해서 나라에서 국민연금, 회사에서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200이 나오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런 위기감을 느끼고 강박적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현재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이유 1위는 생활비. 2위 필요성을 못느낀다.3. 자녀의 교육과 결혼비용 

 

우리가 노후에 연금의 형태로 쓸 수 있는 재원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세 가지. 3층 보장체계.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합해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자금의 겨우 절반을 맞출 수 있을 것. 즉 노후의 삶의 질은 개인연금이 결정한다고 봐야 한다. 개인이 직접 연금을 준비한다면 국가적입장에서 큰 이득이므로 장려하기 위해 엄청난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세제혜택이 있던 다른 상품을 모두 없애버린다.  

 

지금 거의 유일하게 세제혜택이 남아 있는 것이 연금저축이기도 하고, 그 혜택이 너무 큰 , 이상할 정도. 이 정도 혜택이라면 그냥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라는 걸 뜻한다. 지금 당장 돈을 넣지 않더라도 계좌를 열어두는 것은 공짜이므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연금 저축이 뭐에요? 

시중 상품 중 연금으로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만,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은 "연금저축". 변액연금 아니고, 연금보험 아니다. 은행에서 가입하면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에서 가입하면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에서 가입하면 연금저축펀드.

 

가입 자격은?

 방금 막 태어난 신생아도 연금저축가입 가능하다. 연소득 5500만원 이하 공제율 16.5%. 최대 공제 금액 400만+16.5%= 66만원. 소득이 작은 사람에게 더 유리하므로 소득이 작을수록 더 챙기는 것이 좋다. 

 

계좌에 얼마까지 입금 가능한가요? 

나의 노후를 위해 1년간 납입한도는 1,800만원이지만 세제혜택은 400만원까지이다. 1월1일부터 12월 31일 중에 아무때나 입금하면 되므로, 입금하는 시기는 상관이 없다. 해마다 그 계좌에 얼마가 들어가는지가 중요. 

 연금저축보험과 달리 연금저축펀드는 납입의무 개념이 아예 없고, 자유적립식 계좌의 형태이므로 의식적으로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혜택이 진짜 큰 거 맞죠? 

 납인한돈의 16.5% 또는 13.2%만큼을 세액공제 형태로 그냥 돌려주는 말도 안되는 혜택이다. 이 계좌에 현금을 넣고 투자를 하든지, 그냥 두든지 이 통장에 입금된 내역은 자동으로 국세청에 집계된다.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이 계좌 내에서 투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자가 발생하면 15.4%의 이자 소득세를 내는데, 이 계좌는 바로 내지 않고 나중에 연금으로 타 쓸때 연금소득세로 내게 된다. 55세이상~70세미만 5.5%, 70세이상 80세미만 4.4%, 80세 이상 3.3% 

 연금 신청을 늦게 하면 할 수록 좋게만들어 놓은 것. 이자소득세 15.4%를 다 안떼다가 연금으로 탈때 5.5%정도만 떼면 세금을 절약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자소득세는 이자에 대해서만 떼지만 연금 소득세는 전체에 대해 3~5%를 떼기 때문에 어느게 클지는 확답 할 수 없다. 누군가가 연금소득세가 무조건 작다라고 하는 말은 믿으면 안된다.

 확실한 것은 지금 세액공제 혜택이 크기때문에 우선 이것에 만족을 하고 가는 것. 

 

연금 수령은 언제 하나요? 

10년정도 모으면 4~5천. 20년 모으면 1억 정도. 연금을 위한 계좌이므로 연금수령하는때까지 출금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55세 이후 연금수령나이가 되서 연금 신청을 하면 큰 목돈에서 일부씩 매달 타 쓸 수 있다. 정률(일정비율), 정액(얼마)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고 남은 목돈은 여전히 내가 선택한 상품으로 굴러간다. 

 연금수령 신청은 최소 10년이상해야 한다. 

 

어느 금융기관에 하는 게 좋아요? 

은행, 증권, 보험 차이가 어디에서 오느냐? 어떻게 굴리고 어떻게 운용이 되는지에 대한 차이만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공시로 돌아가고, 연금저축신탁은 예금금리로 거의 돌아가고, 연금저축펀드는 어떤 펀드로 할지 본인이 직접 고르게 되어 있으므로 증권사는 모든 고객들의 수익률이 달라진다. 

 과거에는 보험사의 공시이율, 은행의 금리가 높아서 보험사나 은행에 거의 가입했지만 현재는 펀드를 많이 하는 추세. 

십몇년째 은행에 붓고 있는데 다시 증권사에 가입해야 하느냐라는 사람들을 위해 연금이전제도도 만들어져있다. 

 

중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세제혜택이 매우 좋지만 55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깨게 되면 16.5% 금액이 사라진다. 그간 받았던 세제혜택을 뱉어내는게 아니라 총액의 16.5%가 그냥 사라지는 것. 1억을 모았다면 1650 만원이 그냥 사라지는 것. 절대로 깨지 말라는 것. 

 급전이 너무 필요하다 하면, 연금을 담보로 대출도 받을 수 있다. 한도도 60%로 넉넉하고 금리도 3%초반대로 낮다. 

 연금담보대출은 대형사도 제공을 안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진행. 

 

 해마다 400만원 세재 혜택이지만 총 납입한도가 1800만원이기때문에 돈이 남으면 더 넣어놓아도 된다. 400만원이 넘는 돈에 대해 출금하게 되면 세제혜택과 무관하므로 세금을 떼지 않는다. 해마다 넣는 돈이 누적이 되면 급할 때 빼 쓸 수 있는 돈도 커지는 것. 

 

 증권사에 하면 펀드는 뭘로 해야 하나요? 

은행이나 보험에 연금저축을 가입하면 고민할 것은 없다. 증권사에 계좌를 트게 되면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하는지 선택이 단계가 있다.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 큰 고민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일반 펀드와 크게 다르진 않다. 장기적으로 수익이 잘 날 수 있는 펀드를 골라야 하는데 잘 아는 펀드가 있다면 그것으로 하고, 아직 잘 몰라서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MMF 라는 곳에 넣어두면 된다. MMF는 현금으로 이루어진 펀드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도 은행 금리정도는 나오는 상품. 내가 원하는 펀드가 생기면 그 때 바꾸어도 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MMF로 하든 어떤걸로 하든 연금계좌에 돈을 넣었다는 것이 중요. 

 

 대출 잔고가 줄어드는 것처럼 묘한 뿌듯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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