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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EBS 강사,영어 교육 17년차 강사가 본 '진짜 공부 잘 하는 아이와 부모는 이렇게 합니다!' [정승익 강사] - YouTube

잘 되는 집에서는 이 영상을 안보실 가능성이 높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00명 중 몇명이 명문대 입학 할 수 있을까?

서울대 합격생 부모님들 입시 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학생들, 가정들을 위한 이야기. 

 

진심으로 사교육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라는 것은 아니다. 첫번째는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문제. 경제가 어려워지는데 노후를 포기하고 사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 두번째는 사교육비를 마음껏 쓴다고 해서 인서울의 명문대 입학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 바로 계좌 이체 하고 싶은 학교에 얼마나 입학을 할까? 100명중 n수생이 많고 현역중에는 3~4명 수준. 100명중 3명안에 든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먹을 것 안먹고 입을 것 안입고 투자하는 것이 옳은가. 이러한 과정에서 가정에 금이 간다.

 

 학교에 특목고같은 곳에도 17년 있었는데 아이들은 굉장히 힘들어 한다. 가정에서 보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다. 공부를 잘하면 행복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 공부때문에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멀어지기도 한다. 우리애가 영재인줄 알았는데 아니고~, 애가 늦고~.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사교육에 대해서 꼭 고민할 필요가 있다.

 

사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교육을 통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철썩 같이 믿는 것에 금이 갈 수 있는데 이것은 좋은 현상.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학원을 보내는 이유중의 하나는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만 그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내려갈 수도 있고. 특히 초등같은 경우 학원에 의존하기 보단 아이들에게 마음껏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거실에 모여서 책보고 대화하고. 

 

 너무 이상적인 얘기 아닌가요? 

100명중에 3등하려면 누가 도와주어서는 될 수 없다. 할 학생이 스스로 해서 할 수 있는 경지다. 100명중 10명은 이미 스스로 하고 있고 그 중에서 누군가 운이 좀 더 좋거나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는 학생이 성과를 내는 것이고 , 초등 부모님들 결국 중학이후에 늦어도 고등때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게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따뜻하고 아이를 굉장히 믿어 준다. 공부잘하니까 따뜻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명히 아이가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잘하지 않았을 것. 아이들이 믿음과 사랑을 받으면서 잘 할 수 있었을 것.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원을 안보내면 불안하다. 하지만 보내는 집도 불안하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본질은 부모자식간의 따뜻한 대화, 사랑이 본질이다. 그 위에서 공부라는 것이 나올 수 있다. 

 

 지금은 혼자서 무언가를 해본다는 것이 없어진 시대이므로, 지금 혼자서 해 볼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똑똑하다. 더 기회를 많이 주어라. 

 

 아이와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아이와의 관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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