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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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5 담임을 담당하게되어 자연스레 작년아이들과 비교하게되고, 초5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초5는 학습격차가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
학기초에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보게 된다. 학습 부진을 보이게 되면 부족한 과목마다 보충을 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므로 문제 자체가 어렵진 않다. 지난학년을 충실히 한 아이들은 다 맞거나 실수로 1~2개정도 틀린다.
그런데 영어와 수학에서 학습 수준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수학은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한다. 문해력이 부족하여 문제가 조금만 길면 문제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분수/소수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여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어려워 한다.
영어는 듣기평가가 다수를 이룬다. 아주 쉬운 수준의 대화라 거의 다 맞지만 평소 듣기연습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틀리거나 객관식문제이기 때문에 찍어서 일부 맞히기도 한다.
다 맞는 아이와 많게는 10개씩 틀리는 아이가 한 반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상황.
잘하는 아이는 현재 수준에서 심화하거나 선행을 해 나가도 되며, 특히 영어는 꾸준히 하여 동화책을 읽고 반복해서 듣고 공부해서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문제는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
학년이 5학년이라도 부족한 학년의 단원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초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마지노선이 초5 라고 생각한다. 초 5를 놓치면 더 힘들어지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수학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교과서와 익힘책 외에 기본문제집 한권을 집에서 꼭 같이 풀어보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제를 본인이 원하는 문제의 갯수와 수준에 맞추어 출력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한 반에서 요청하는 아이들은 2~3명 정도에 불과하며, 정작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은 요청하지 않는다.
올해 2023년부터는 5학년~6학년 수학 사회, 과학이 검정교과서로 전환되어 학교마다 교과서 출판사가 다르다.
초5부터는 글쓰기도 중요하므로 학교외에 가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해야 한다.
글쓰기 관련 영상 참고 할 것
5학년 2학기에는 고조선부터 6.25전쟁까지 한학기에 다 배워 양이 많아 어려우므로 한국사 공부도 미리 해야 하고, 독서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사춘기가와서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아이들의 이런 모습에 부모들은 더 혼을 내게 되고, 아이는 많이 속상해 한다.
이때의 아이들은 친구의 관계도 좋아하니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소통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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