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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정해진 시간에 업무량을 늘려가며 한결같은 퀄리티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지혜를 짜고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다. 어떻게 하면 시간 밀도가 높아질까, 들인 시간과 일의 질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 

 

p27. 하나의 일로 두가지 의미를 만드는 법 : '라디오로 어학방송을 들으며 스마트폰을 체크하고 밥을 먹는다.'는 행위자체에 만족하고 있을 뿐 목적에 대한 결과가 나지 않는 구두쇠적 시간 사용법이다. 하나의 행위가 두개 혹은 세개의 의미를 갖게 해야 한다. 하나의 행위를 여러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예로 자사 빌딩을 갖고 싶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 한 일. 자격증 취득하여 빌딩을 매입했을 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책을 출판하고 지역의 인기있는 가게를 가면 블로그와 메일 매거진의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p38. 사람은 시간 밀도를 낮춰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높이는 사람을 만난다. 기회는 사람이 가져오는 것이므로 사람을 만나되 시간밀도를 높이는 사람을 만난다.

 

p124. 일주일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밖에 없다 ; 3일 안에 모든 일을 끝낸다. 회수율이 높은 일부터 처리하고 목요일에는 월~수까지 한 일의 상황, 문제를 체크한다. 방어의날인 금요일은 업무에 필요한 자료 준비나 약속을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다음주 월요일부터 할 일은 확실히, 준비도 확실히 갖춰진 상태가 된다. 일주일의 하루는 반드시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금요일에는 미래를 생각한다. 주말은 "휴" 한숨돌리는 날이 아니라 나사를 다시 죄는 날이다. 

 

p133. 공사 스케쥴은 하나로 정리한다 ; (1)업무 스케쥴 , 공부스케쥴, 개인스케쥴은 별개의 항목으로 만들고 여러 수첩에 쓰거나 종이 수첩, 스마트폰에 나누어 적으면 안된다. (2) 최대한 자신 혼자 하는 업무도 기재 (3) 스케쥴은 80%로 느슨하게 정한다. 너무 촘촘하게 세워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계획과 현실사이 괴리감으로 좌절하기 쉽다. (4) 일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p143. 작심삼일을 격퇴하는 목표 선언법: 매 주말 공부 모임 참석, 다이어트 5kg 감량등의 목표를 세워두고는 며칠이 지나 까맣이 잊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종이에 써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주기적으로 바꿔준다. 벽에 붙이고 큰소리로 읽는다. 수시로 보는 수첩 등에 적어둔다. 그래도 힘들기 때문에 타인에게 선언하는 등 자신을 몰아 붙이는 상황을 만든다. 

 

p147. 시간 밀도를 높이는 3색펜 활용 : '사전 준비가 실전의 시간 밀도를 높여준다.' 내년이 충실한 한해가 되려면 다음달이 충실하 달이 되려면, 다음주가 충실한 주가 되려면 각각의 스케쥴을 미리 생각해 계획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퇴근 무렵이 되면 머릿속 전언을 꺼버리는게 아니라 내일 일정을 짜보는 고민이 내일의 시간부자와 시간 빈곤자의 차이를 만든다. 시간 부자가 목표라면 '확실히' 내일 할일을 생각한다. 우선 할말을 모두 적은 후 3색펜으로 분류한다. 빨강 - 우선순위 높은 것. 파랑- 우선순위 낮은 것. 초록- 빈 시간에 할 수 있는 것. 내일 일정표에 빨강을 먼저 적고, 남은 시간에 파랑 적고 초록은 딱히 적지 않아도 된다. 

 

p154. 자기 전 시뮬레이션으로 다음날 준비 : 내일의 업무 일정을 시뮬레이션 해 본다. 옷, 가방, 악세사리 등을 준비하면서 내일 일정을 시뮬레이션 한다. 그리고 다음날 잘 못하는 일이 예정되어 있다면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머릿속으로 되새긴다. 본인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지킨다.

 

p217. 19시 취침 오전 2시 기상 ; 저녁을 거르고 점심이 메인식사. 오전 7시 요거트+꿀땅콩, 수제 발효 식품을 30년간 해온 결과 기억력, 집중력은 20대 보다 좋고 장이 깨끗하여 피부 트러블, 기미, 주름도 없다. 간혹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눈만 감고 있어도 좋지만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은 반드시 지킨다. 

 

p228. 아침부터 맑은 정신 만들기 ;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바로 행동 한다.'가 기본.아침이 힘들었던 내가 변할 수 있었던 이유 (1) 두유 코코아 (2) 아침에 멍한 머리를 깨우는 10분 운동

 

p241. 시간 부자는 왜 손목시계를 찰까? : 시간과 마주치는 기회가 압도적으로 많다.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시계가 좋다.

 

p245. 쓸데 없이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는 패턴화 ; 점심 메뉴를 고르고 카페에서 무얼 마실지 고민하는 등 일상생활을 패턴화 하여 에너지 낭비를 줄이자. 

 

평균에 만족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하루 1%씩만 좋아지도록 노력하라.

 

10분의 계획이 2시간을 절약한다. 그리고 계획에는 반드시 목표가 들어가야 한다. 언제까지, 몇월, 몇시까지 끝내겠다는 정확한 시간이 들어가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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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관리하는 법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을 잘 관리해야 한다. 운명을 관리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만일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면 무식한 사람이 되어 뒤떨어 졌을 것이다. 학업에 열심히 매달린 것, 부모님이 학교를 다니게 해준 것은 운명을 관리해 준 것이다. 가정교육을 통해 좋은 버릇을 길러준 것 역시 좋은 운명으로 이끈 길라잡이이다. 

 운명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운명을 관리하는 것이다. 

 

#운명을고치는법

 운명은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치러야 좋아지는 법이다. 운명은 쉽게 얻어지지 않지만 적절히 노력하면 반드시 개선된다. 목소리를 고치고, 얼굴 표정을 고치고, 먹을 때 소리 내지 않고, 복장을 잘 갖추고 겸손하고 선물을 주는 등의 것들이 모두 운명을 고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남이 알아주기만을 바라는 것은 있던 운도 상실하는 것이다. 그간 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면 운명이 망가진 것이니 열심히 살펴야 한다. 쉬운것부터 하면 되고 모르면 착한일부터 해라. 이도저도 모르면 공부를 해라. 이것이 바로 노력이다.

 

#버릇이미래를결정한다.

 모든 행동이 버릇이다. 인간은 세상에 나서 매일 매일 행동하며 살아가고 그것은 나중에 일정한 틀을 갖춘 버릇이 된다.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에 익숙하다. 버릇, 즉 일정한 행동이 미래를 결정한다. 담배 피우는 버릇은 건강을 해치고 발을 떠는 자는 품위가 없어 벼슬을 얻지 못한다. 난폭한 운전습관은 사고가 기다린다. 나쁜 버릇을 기필코 찾아 고쳐야 한다. 

 운명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오래된 단점 100개를 필사적으로 찾아내어 고쳐야 한다. 운명은 오래된 단점 때문에 망가진다. 의식적으로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빠르면 3개월이 걸린다. 3개월이면 이면 충분이 운명이 바뀔 시간이다. 제대로만 하면 운명을 바꾸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운명은 무쇠처럼 단단한 것이 아닌 양초 같은 것이다. 

 

#운명을고친다는것

 운명을 고친다는 것은 일반적 노력이 아니라 특별히 정조준해서 이루어 내는 것이다. 로또와 주식은 반드시 해야 한다. 경제 논리로 하는 행위가 아닌 큰 운으로 문을 열어 놓는 것 뿐이다. 많은 노력보다 제대로 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저 열심히만 산다. 인생을 좀 더 치밀하게, 넓게 생각해야 한다. 하늘에 진 빚이 많은 H라는 사람은 2년이 되어도 운이 안풀리지만 빚을 다 갚으면 머지 않아 풀릴 것이다. 나쁜 운명을 달게 받으면 하늘로부터 탕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큰 허물이 없는데도 나쁜 운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늘에 진 빚을 갚는 중일 것이다. 

 현재 갇혀 있어도 나의 착한 성품을 잃어서는 안된다. 사업이란 양의 기운이 충만해야 성공하나. 구애는 남자가 해야 하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사주는 커피 한잔도 넙죽 받으면 안된다. 평생 베풀며 살아야 한다. 거저 얻으려다 진짜 거지가 된다. 빌어먹으려면 당당한 자세를 취해서는 안된다. 오랜시간하면 몸과 마음에서 기운이 모조리 빠져나간다. 

 이건희 회장 왈: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즉, 마음이 부자인 것을 말하는 것. 하늘은 사람에게 복을 주려 할 때 마음을 먼저 살핀다.

 

 밝은 운명이란 스스로 살아갈 의지가 있는 자에게만 열리게 되어 있다.

 노숙자와 거지는 친구 없이 '홀로' 주저 앉아있다. 친구가 없다는 것은 병든 운명에 나타나는 최우선적 증상이다.

 

 싸가지 없는 놈은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저 자신은 매우 편하게 산다. 의식적으로 태연하게 나쁜짓을 하는 자이다. 싸가지 없다는 매력있다의 반대말이다. 

 

#예의가인간다움의시작이다

 예의=교양. 예의란 몹쓸짓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자신을 단속하는데서 시작한다. 단정하다고 하는 것. 단정한 사람은 운명도 그렇게 된다. 

 분수에 맞게 사는 자체가 운명을 개선하는 행동. 허영은 미리 운명에 빚을 지는 것이다. 

 인생이 제자리 걸음이면 고립된다. 운명이 좋아질 사람은 생활에 변화가 많다. 특별히 나쁜행동을 하지 않고, 생각이 나쁜것도 아닌데 단지 일정하기만 해도 나쁘다. 좋은 행동, 좋은 생각도 폭이 좁으면 그것도 고립이다. 이는 고집, 고정관념에서 비롯 될 수 있다. 

 남에게 베풀기 아까워 하는 사람은 하늘에서 빼앗아 간다. 힘겹게 선물하고 도리를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늘이 보상한다. 

 

#윗사람말을들어야하는이유

 윗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근원을 부정하는 것. 이로써 우주가 약해지고 미래가 흔들린다. 윗사람을 공경하면 하루라도 빠르게 윗사람이 된다. 아첨하라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윗사람을 생각하며 마음을 가다듬으란 것이다. 

 인생에서 남의 흥을 깨고 기운을 빼고 살아가는 사람은 크게 고독할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말 많은 사람은 쌓여가는 복을 실시간으로 없애가는 중이다. 운명의 발전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아니라 껑충 껑충 몇배씩 불어난다. 

 

#떠나간운도돌아오게하는법

 좋은 짓이든 나쁜 짓이든 그것이 누적되어야 운명으로 고착된다. 티끌같은 자그마한 행동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것이 태산처럼 커다란 운명을 만든다. 운명이 이러한 원리로 만들어지므로 평소에 삼가야 하는 것이다. 한번쯤이야 어때하고 무심코 행동하면 그것이 어느새 운명이 되어버린다. 인생의 큰 성취는 눈에 보이는 계획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자기도 모르게 쌓아놓은 운명 때문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예) 마주치는 사람마다 인사하기, 책 많이 읽기를 50년간 해보아라. 작은것에 꾸준하면 거대한 계획보다 낫다. 인생을 멀리, 더 멀리, 아주 멀리 내다보며 살아야 한다. 

 

#통을키워야한다.

 사람은 통을 키워야 한다. 하늘이 운을 주려고 해도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는 딱히 줄 것이 없다. 그릇이 작은 원인은 자기 틀을 지키기 때문이다. 이를 고치려면 자기 틀을 깨면 된다. 작은 그릇을 깨면 반드시 큰 그릇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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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 문제를 해결할 단 하나의 열쇠는 바로 습관.

 습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인생을 설계한다. 사람이 하는 행동 중 40퍼센트는 매일 반복. 이런 까닭에 습관을 바꾸면 삶 전체가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특정한 습관이 좋다고 추천하진 않는다. 습관은 우리 각자의 몸에 맞아야 한다. 소소하게 시작해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일을 크게 벌여야 하는 사람도 있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한 후 자기에게 맞는 전략을 짜야한다. 

 

 습관을 바꾸는 과정은 단순하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진 않다. 

 

 프롤로그

 한 사람이 일상에서 반복하는 행동은 생각보다 적다. 많아야 열 가지쯤 될까. 하루에 그토록 적은 행동을 반복한다고 생각하니 그것이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것 같았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습관에서 생각 없이 행동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질병 및 사망 원인인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은 습관으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습관은 여러 측면에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며, 습관을 바꾸면 운명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part1. 모든 것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lesson 1. 우리의 타고난 운명적 성향 

 남이 즐거워 한다고 나도 즐거우리라는 보장은 없다.  한 가지 습관 전략이 모든 사람에게 통하지는 않는다.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려면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다른 이를 돕고 싶으면 상대방을 이해해야 하는 법이다. 

 

 준수형 : 외적 기대와 내적 기대를 모두 쉽게 받아들인다.

의문형 : 모든 기대에 의문을 제기한 후 옳다고 생각하는 기대만 충족시킨다. (내가 바로 의문형에 해당한다 :) 

강제형 : 외적 기대는 쉽게 받아들이지만 내적 기대는 충족시키기 어려워한다. 

저항형 : 외적 기대와 내적기대를 가리지 않고 모든 기대에 저항한다. 

 

남과 자기 자신이 기대하는 행동을 하는 '준수형'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일정은 어떻고 무슨 일을 해야 하지?' 실수하거나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일은 사절. 자기 주도적 성향이라 큰 무리 없이 계획을 따르고 약속을 지키며 마감 기한을 어기지 않는다. 미리 끝내기도 한다.  나는 준수형인데 때론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걱정이 도를 넘는다. 어느 한 카페에서 노트북 사용을 금해서 카페를 갈 때마다 노트북 사용이 금지되는 것인지를 걱정. 다른 준수형 친구는 1년에 헬스클럽에 가지 않는 날이 고작 엿새쯤. 

 

스스로 최선이라고 믿는 행동을 하는 '의문형'

 의문형은 모든 기대에 의문을 제기한 뒤 타당하다고 판단하는 기대만 충족시킨다. 그들을 움직이는 힘은 이성과 논리, 타당성이다. 의문형은 '오늘 할 일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지?'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 스스로 결정하고 목적이 타당해 보이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않는다. 모든 기대를 내적 기대로 바꾸는 셈. 

 

 "나는 왜 비타민을 먹지 않을까? 의사는 먹어야 한다는데 손이 가질 않네."

" 넌 마음속으로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고 믿니?"

" 솔직히 믿지 않아."

 나는 스스로 비타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분명 먹었을 거라고 대답했다.

 

 물론, 의문형도 가끔은 집요한 조사 없이 기대를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한다. 

 

 의문형이 행동하려면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며 적어도 확실하다고 믿는 근거가 필요하다. 때로 의문형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이 내린 결론을 고수하는 바람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의 성향과 매우 정확하게 일치하는 설명이다. 

 

준수형에 가까운 의문형과 저항형에 가까운 의문형으로 나뉜다. 사사건건 의문을 제기하지만 조금만 설득하면 규칙을 잘 준수하는 준수형에 가까운 의문형.  의문형은 가치 있게 여기는 습관을 굳게 지키지만 이를 위해서는 그 습관의 가치에 만족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강제형'

외적 기대는 쉽게 받아들이지만 내적 기대는 좀처럼 충족시키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뭐더라?' 강제형은 외적 책임에 따라 움직이므로 마감 기한, 연체료 같은 조건이 있거나 다른 사람의 기대를 저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 강제형은 자기희생 습성을 살펴보는 것이 낫다. 강제형은 자신을 위해 하지 못하는 일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면 거뜬히 해낸다.  강제형은 습관을 잘 들이지 못한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습관을 들이지만 강제형에게는 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원하는 행동을 자기 방식대로 하는 '저항형'

아침에 일어나 '오늘 하고 싶은 일이 뭐지?' 주어진 임무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순순히 부탁을 들어주거나 지시를 따르는 법이 없는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눈엣가시다. 

 

lesson 2 서로 다른 우리, 해결책은 하나가 아니다.

 

p71 관찰 없이는 관리도 없다 ; 관찰 전략의 장점은 확실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소 귀찮다는 단점 때문에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만 관찰한다. 식사, 음주, 운동, 업무 등 모든 습관을 유심히 관찰할수록 성과는 커진다. 

 먹은 음식의 양을 정확하게 관찰하기는 힘들다. 식단 일기 쓰기 + 한 그릇 이상 먹지 않는 습관 추가. 한 접시만 먹는 사람이 조금씩 여러 번 먹는 사람보다 14% 적게 먹는다. 

 

p84. 토대 습관 4가지 

 

1. 취침습관 : 피곤하지만 자유시간을 위해 일찍 자지 않는 습관

 

2. 운동습관 : 운동 계획하고 시작한 사람이 6개월이 지나면 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운동방식을 선택하는데 문제가 있기 때문. 자신의 성향과 스케줄에 맞는 운동을 해야 오래 할 수 있다. 운동법을 찾을 때는 다음의 질문을 고려해야 한다. 

 □ 나는 아침형 인간인가 저녁형 인간인가? 

 □ 야외 활동이 즐거운가, 날씨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은가?

 □ 경쟁자가 있으면 의욕이 솟는가?

 □ 강렬하고 빠른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것이 좋은가, 조용한 배경 음악이 좋은가?

 □ 외적 책임이 있을 때 효과가 좋은가 내적 책임만으로도 충분한가?

 □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하는 운동이 좋은가 늘 하던 운동이 좋은가?

 □ 스포츠와 게임을 즐기는가?

 

 우리가 운동의 최대 이점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운동으로 얻지 못한다. 즉 운동을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3. 식사습관 : 아침을 거르면 이 정도는 괜찮아라며 타협하는 것이 많아진다.

 

4. 정리정돈 : 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해야 자제력이 높아져 좋은 습관을 쉽게 유지한다. 침대 정리, 지저분한 차, 쌓여있는 빨래. 하루종일 잠옷 입는 습관

 

 네 가지 습관 중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습관을 선택해야 한다. 

 

p97. 계획이 곧 현실이다.

 일정 전략, 하루 일과 계획하기 ; 소소한 것 가지도 계획한다. 예를 들면 걱정하기, 과식하지 않기 어머니 뵈러 가기 등 

 

p184. 편의 전략 ; 때로는 적당히 돈을 써야 습관이 편해진다. 더 비싸지만 소 포장된 제품. 충전코드 추가 구매. 어두워서 저녁산책을 안 하게 돼서 형광조끼를 샀더니 다시 하게 됨. 습관은 더 화려하고 재미있고 만족스러울 때 쉽고 편해진다.

 훌륭한 도구와 상쾌한 작업 환경에서는 시간, 노력,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p205. 핑계를 차단하는 노하우 

 1. 자기 허용 맹점 ; 그동안 착하게 살았으니 그 보상으로 나쁜 일 (포테이토 먹기, 예산 초과하기 등)을 해도 좋다고 스스로 허락하는 것. 내가 노력했으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이유를 대는 것이다. 

  → 다이어트로 꾸준히 살을 빼으니 몇 가지 원칙은 무시해도 상관없다.

  → 이제는 이 습관이 필요 없다.

  → 오늘 ~를 사지 않아 돈을 아꼈으니 ~를 사자.

  → 오늘 일을 많이 했으니 비싼 와인 한잔을 마실 자격이 충분하다.

 

2. 내일 논리 맹점

  → 1월부터 검소하게 생활할 예정이니 12월 예산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 내일부터 다이어트할 계획이니 오늘은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 

 

3. 허위 선택 맹점

  → 글 쓰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다. 

  → 일찍 잠들면 혼자만의 시간이 사라진다.

 

4. 통제력 부족 맹점

  → 아이들 때문에 내 시간이 없다.

  → 이건 절대 거부할 수 없다.

  → 지금 상황에서는 도저히 좋은 습관을 지킬 수 없다.

 

5. 계획된 실패 맹점 

  → 편하게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게 소파에 누워야지. 

  → 일하기 전 15분만 비디오게임 해야지  15분만 더하자.

 

6. 이번은 제외 맹점

  → 지금은 휴가 중이다, 명절기간이다

  →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마감 중인 일에 집중할 수 없다.

 

7. 추측 오류 맹점

  → 이 일은 너무 오래 걸린다. 바빠서 계단으로 갈 시간이 없다. 뷔페 왔으니 본전을 뽑아야 한다. 

 

8. 타인 배려 맹점 

  →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 내 건강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내가 습관을 바꾸면 짜증을 부린다고 가족이 불평한다.

 

9. 거짓 자아실현 맹점 

  → 인생은 한번 뿐,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축하해야 한다.

 

10. '동전 한 닢' 맹점 

  → 맥주 한잔이 대수인가? 마감이 한참 남았는데 무엇하러 오늘 보고서 작업을 해야 하나? 

 

 동전 한 닢을 더하는 행동으로 습관은 강해지고 동전 한 닢을 빼는 행동으로 습관은 약해진다. 아내가 아파서 다리기 운동 습관을 어겨야 한다면 짧게 산책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습관은 결승선 없이 계속해나가야 한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난 뒤 체중증가하는 사람들. 웨딩드레스를 계속 입자~. 

 

p243. 선물을 받아야 더 잘할 수 있다. ; 선물은 쉬워야 한다. 매일 약속이 있지만 하루 두 번 15분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헤럴드 트리뷴을 읽기. 어떤 이에게는 쇼핑이, 누군가에게는 도서관에 가는 것이 선물이 될 수 있다. 

 자기 전 마시는 커피가 불면증을 일으키지 않는 다면 그 또한 선물이다. 비싼 미용실에 가기도 선물이다. 단 위험한 선물은 음식(폭식), 쇼핑, TV시청 등이다. 완벽하게 습관을 들이면 결정할 필요 없이 저 절도 행동 할 수 있지만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자신에게 선물을 주며 힘을 보태는 방법으로 강한 자제력을 유지해야 한다. 

 

p253. 짝짓기 전략을 사용할 수 도 있다. 

 운동할 때만 TV 보기. 약을 다 먹어야 커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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