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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군지는 학군지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학군지가 아니라면 수학선행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수학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중학때 하는 공부의 양과 질은 고등 입시에 영향을 준다. 학군지가 아니라면 더더더 열심히 해야 한다. 

 

채널시작때부터 수학 선행할 것을 말씀드렸다. 5,6학년시작해서 중등에는 수학선행 정말 열공해야 한다. 고등 입학전에 적어도 1년 많으면 2년 선행을 목표로 삼아라. 가끔 수학쌤 중 중등에 선행하나도 안해도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다. 정시를 생각한다면 수능에만 완성하면 되기때문에 틀린말은 아니다. 이런말을 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학군지 선생님들이다. 학군지는 정시로 상당수가 가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을 많이 봤기 땜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일수도. 

 

특목고, 명문고, 학군지는 내신이 안되면 정시에 올인하는 친구들이 많고 비교적 빠르게 결정하고 수능을 전략적으로 공부. 원하는 학원도 많고. 내신이 안되면 정시간다는 생각을 입학때부터 하고있다. 정시러가 되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주변에 그런 친구가 많아서 외롭지도 괴롭지도 않다. 학업 분위기도 좋다. 학교에서도 정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이해해준다. 

 

 그런데 비학군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지방 비학군지 평범한 일반고라면. 정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모고1등급 거의 없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학군지는 내신 3~4등급도 모고 1등급 많다. 학군지 아닌 곳은 학원도 다양하지 않다. 인강을 잘 활용하면 좋겠지만 친구들이 하지 않는데 혼자 하기는 너무 어렵다. 혼자 이갈고 공부하는것이 쉽지 않다. 

 내신기간에 정시 공부할 상황이 안된다. 생각지도 못한 학교를 가게 된다. 공부 잘했엇는데 하는 친구로 남게 되는 것. 내신을 챙겨 수시에 승부를 봐야 입시 결과가 좋다. 수시 교과 노리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 학종도 내신이 안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수시 최저 맞추는 정도로는 정시에서 비슷한 곳도 못간다. 

 

 고려대 학교 추천 전형은 최저가 3합 7. 

수시에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면 1학년 1학기 완성형이 되어야 유리하다. 집중해서 단기간 모든걸 쏟아부어야 한다. 이걸 고등에서 시작한다면 아주 힘들 것. 개념이해하고 유형다지고 심화하고  언제 다 하나. 특히 수학을 느리게 하는 아이 일수록 천천히 반복하기 위해서라도 수학 선행이 꼭 필요하고 다른 과목에 쓸 시간이 적어진다.  수학을 잘 해 놓으면 내신이 수월하고 영어를 잘 해 놓으면 수능 준비가 수월하다는 말이 사실이다. 

 

 시험기간 동안에는 다른 과목에 충분히 시간을 들여 다양한 문제집, 기출을 다지고 다질 엄두가 나는 것. 내신 중 다른 과목은 미리 준비하면 안되나 싶지만 한계가 잇다. 영어, 국어 그때 그때 선생님 스타일에 따라 문제가 달라지지만 수학은 난이도 정도만 달라지지 큰 틀은 변함이 없다. 다른 과목도 중요하지만 중등때는 무조건  수학. 특히 비 학군지 일반고라면 유형은 ㅂ완벽하게 가능하면 심화까지 해둬라. 다른거 못하면 수학이라도 확실하게. 중등때 유형까지 해뒀으면 한 학기 전부터는 심화까지 다지고 다지고, 처음하면서 체화하는 것과 한번 본것을 복습하면서 체화하는 것은 아예 다르다.

 

중등때 해주는 수학의 양과 질이 대학을 바꿔 줄 것이다. 

 

국어, 영어, 탐구 모두 수학이 되고 나서 이야기이다. 수학만큼 정서가 중요한 과목이 없다. 과정만 칭찬해라. 양이 쌓이면 잘하게 된다. 

 

 어른인 나도 맞춤법 지적받으면 그 사람에게 문자하기 무서운데 수학을 틀릴때마다 지적을 받으면 열심히 할 아이가 없다. 결과는 수능때 나오면 된다. 아이들 아주 힘들 것이다. 친구사이, 선생님 관계. 엄마만큼은 우리 아이가 최고여야 한다. 

 

못해도 내새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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