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부모님이 꼭 바꿔야 하는 것들 feat. 정승익 선생님 / 혼공TV - YouTube

 

사교육을 줄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첫번째는 금전적인 문제. 당장 쓸 돈은 있지만 노후를 생각해 보고 지출을 계획해야 한다. 두번째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사교육. 사교육의 힘 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도 아니고 공부습관도 없는데 학원을 간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부모로서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첫번째 아이를 존중해라. 초등4인 첫째 국영수학원 다니지 않고 있다. 아이에 대한 존중, 사랑이 없다면 내 생각대로 아이를 조종하게 된다. 초4니까 지금은 이걸 해야 된다고 아이의 주도성을 빼앗아 간다. 주도성 말살! 

 두번째는 환경 조성.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좌지우지 할 수 없다. 클수록 더욱 더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할 것. 결국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다. 집안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  초등시절 아이들은 집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므로 집 안의 환경을 변화시킴으로 인해 파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습관 형성, 태도, 정서, 두뇌 발달. 많이 추천하는 것은 거실 공부. 온 식구가 그냥 거실에 다 모인다. 집 안의 책상을 모두 거실로 꺼냈다. 꼭 공부를 하는 공간이 아니고 엄마는 책을 보거나 일하거나 원하는 것을 하는 것. 아이들은 종이 접기, 그림 그리기 등등등 하면서 독서도 같이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독서를 할 수 있게 되면 이것이 교과서, 문제집으로 바뀌면 자연스레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방에서 하면 안되나요?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어려워 하는 것을 봐왔는데 공부법을 몰라서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닌,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공부라는 행동이 안 일어 나는 것. 습관 관련 책을 많이 봤다. 행동은 동기 , 능력, 자극이 합쳐져야 한다. 동기는 정말 서서히 형성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평생 갈 것.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얼마나 수월하게 할 수 있는가. 방에서 공부를 하려면 방에 공부를 하는데 방해 되는 것이 없어야 한다. 보통 방에 침대, 잡동사니, 피씨 등을 두고 공부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자극은 공부에 도움이 되는 자극과 도움이 안되는 자극이 있다. 보통 아버님들이 공부에 방해 되는 자극. 거실에서 야구 보는 것은 방해되는 자극. 도움되는 자극은 거실에 모여서 하던 일을 하는 것. 거실을 싹 치우고 소파도 버렸다.  대화가 많아진다. 

 

 아이들 앞에서만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기성세대는 스마트폰을 붙잡고 살긴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진 않지만 아이들은 중독되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을 늦출 것. 

728x90

(230)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EBS 강사,영어 교육 17년차 강사가 본 '진짜 공부 잘 하는 아이와 부모는 이렇게 합니다!' [정승익 강사] - YouTube

잘 되는 집에서는 이 영상을 안보실 가능성이 높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00명 중 몇명이 명문대 입학 할 수 있을까?

서울대 합격생 부모님들 입시 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학생들, 가정들을 위한 이야기. 

 

진심으로 사교육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라는 것은 아니다. 첫번째는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문제. 경제가 어려워지는데 노후를 포기하고 사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 두번째는 사교육비를 마음껏 쓴다고 해서 인서울의 명문대 입학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 바로 계좌 이체 하고 싶은 학교에 얼마나 입학을 할까? 100명중 n수생이 많고 현역중에는 3~4명 수준. 100명중 3명안에 든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먹을 것 안먹고 입을 것 안입고 투자하는 것이 옳은가. 이러한 과정에서 가정에 금이 간다.

 

 학교에 특목고같은 곳에도 17년 있었는데 아이들은 굉장히 힘들어 한다. 가정에서 보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다. 공부를 잘하면 행복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 공부때문에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멀어지기도 한다. 우리애가 영재인줄 알았는데 아니고~, 애가 늦고~.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사교육에 대해서 꼭 고민할 필요가 있다.

 

사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교육을 통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철썩 같이 믿는 것에 금이 갈 수 있는데 이것은 좋은 현상.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학원을 보내는 이유중의 하나는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만 그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내려갈 수도 있고. 특히 초등같은 경우 학원에 의존하기 보단 아이들에게 마음껏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거실에 모여서 책보고 대화하고. 

 

 너무 이상적인 얘기 아닌가요? 

100명중에 3등하려면 누가 도와주어서는 될 수 없다. 할 학생이 스스로 해서 할 수 있는 경지다. 100명중 10명은 이미 스스로 하고 있고 그 중에서 누군가 운이 좀 더 좋거나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있는 학생이 성과를 내는 것이고 , 초등 부모님들 결국 중학이후에 늦어도 고등때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게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따뜻하고 아이를 굉장히 믿어 준다. 공부잘하니까 따뜻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분명히 아이가 처음부터 압도적으로 잘하지 않았을 것. 아이들이 믿음과 사랑을 받으면서 잘 할 수 있었을 것.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원을 안보내면 불안하다. 하지만 보내는 집도 불안하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본질은 부모자식간의 따뜻한 대화, 사랑이 본질이다. 그 위에서 공부라는 것이 나올 수 있다. 

 

 지금은 혼자서 무언가를 해본다는 것이 없어진 시대이므로, 지금 혼자서 해 볼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똑똑하다. 더 기회를 많이 주어라. 

 

 아이와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아이와의 관계 회복! 

 

728x90

고등 영어 1등급 받으려면 초등 영어 이렇게 준비하세요/ /이거 놓치면 수능 영어 망칩니다/ /EBS인강 영어일타강사가 알려주는 초등중등 영어공부법 이야기 [정승익 강사] - YouTube

 

초등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초등영어는 어떤걸해도 괜찮다. 단,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고 흥미가 없다고 하면 고민을 좀 해 보아야 한다. 공부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을 조성한다. 거실에서 다 같이 공부하다 영어책을 한권 끼워넣어보던가, 도서관에서 아이가 골라오는 영어책을 빌려준다던가 등의 넛지 역할을 부모가 할 수 있다.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한다라는 느낌을 주면 어떤것이 되어도 괜찮다. 영어 원서가 되었든 도플이 되었든.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지키기 어렵고 마음이 급해진다. 

 

초등에서 허둥지둥 할 필요는 없다. 

 

중등에서 고등으로 진학하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은데? 

중학에서는 시험의 시스템 자체가 절대 평가. 일정 점수 90점만 넘으면 A등급을 받을 수 있고 고등 대비 시험 범위가 굉장히 좁다. 아이들이 조금만 암기하면 90점을 쉽게 넘길 수 있다는 얘기. 하지만 고등에 가면 상대평가로 바뀌고 전체의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열이 높은곳은 중학교때 60%까지 A등급을 받기도 하므로, 60%에 해당해서 A등급을 받았다면 고등가서는 절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고등에서는 시험범위가 말도 안되게 넓어진다. 4%의 변별이 될 때까지 넓어진다. 특목고나 자사고 같은 경우는 더 심해진다. 중학교는 시험범위가 10페이지 내외라면 고등학교는 100페이지 내외라고 보면 된다. 중학교에서 A등급에서 만족했던 친구들이 고등가서 성적이 많이 떨어진다. 

 

수능영어 1등급의 비율은 7~8% 수준인데, 초중등 영어 공부가 수능 영어의 1등급으로 이어지기 어려운가? 

초등에서 영어 공부를 정말 많이 하지만, 영어 교육의 목표를 가정에서 어떻게 잡을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어학원다니면서 말하기, 쓰기를 배우는것이 수능영어에 직결되는 도움은 아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아이가 영어를 잘 활용해서 유학도 가고 비지니스도 하는 것을 원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평범한 빠듯한 가정이라면 유학을 생각하기 어렵고 국내에서 기왕이면 좋은 대학 가면 좋겠다 라는 경우 수능영어 1등급이 당연히  필요한 상황.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초중등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데 마지막 수능영어 1등급이 7~8%라는 것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수능영어는 절대 평가이므로 90점만 받으면 1등급인데 100명중 7명만 1등급만 받는 상황. 초등에서 영어를 잘한다함은 말하기를 잘 할 수 도 있고, 읽기에서 챕터북을 잘한다고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수능에서 보는 지문들은 해리포터가 아니라 각 인문,사회,자연,예술 등 지문에서 대학교 1학년 정도가 볼 법한 전공 입문서 정도의 수준이 나온다. 

 초등에서 영어를 잘 하니까 수능에서도 잘 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책을 읽더라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읽어야 한다. 해리포터까지 못갔다 하더라도 초등에서 영어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중학교 이후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초등, 중등에서의 영어 공부법은?

초등, 미취학은 영어를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주고. 도서관가서 영어책 보기, 원하는 영어책 구매해주기, 응원해주기 등을 해주는것이 중요하고 중학이후에는 고등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가 언어다 보니 자연스레 익혀서 수능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기에는 수능 영어가 너무 어려워졌다. 기성세대가 보던 수준과는 비교가 안되게 어려워졌다. 

 중학이후에서는 수능영어의 글을 읽기위한 어휘, 문법, 문장해석 연습, 독해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중학에서는 읽고 또 읽어야 한다. 계속 읽어야 한다. 전기차를 좋아한다면 해외뉴스를 읽어 보는 것. 연예인 좋아한다면 관련 기사 보는 것. 단 한곳에 치우쳐서는 안된다.  많이 많이 읽어서 고등학교에 대비해야 한다. 

 

728x90

https://www.youtube.com/watch?v=E-jPq7NDQAM 

 

영어책은 모르는 단어가 20~30% 비율이 적당하다. 

책을 보다가 confident 라는 뜻을 아이가 물어 올 때 , 바로 알려주지 않고 구글에서 이미지로 들어가 confident 를 검색하면 그 단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단어에 대한 느낌을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의미 인지 느끼게 해 주었다면 영영사전을 사용한다. 

콜린스코빌드 사전을 써야 한다!!! 우리는 보통 영어사전을 검색해서 나오는 동의어, 유의어 등등 이것저것 다 외우지만 그러면 안된다 !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일 기회를 주어야 한다. 

 

https://www.collinsdictionary.com/ko/dictionary/english/confident

 

옥스퍼드에서 confident를 검색하면 어떠어떠한 느낌이라고 명사형이라고 설명하지만, 콜린스에서는 상태를 설명. 영어식 사고 + 회화실력 향상 효과가 있다. 아이들과 두번 세번 같이 읽어보면 소리내서 읽는 습관을 들이면 실력이 놀랍게 향상된다.  내가 아는 영어 표현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일주일만 해보아도 탁월하게 좋아진다. 

728x90

https://www.youtube.com/watch?v=pAKKDGY_RKM 

영어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도 성과물이 저조한것이 또 있을까 싶다.

 

우리 세대에도 영어로 된 컨텐츠를 접하기에는 충분했다. 영어 교육에 대한 컨텐츠가 부족해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수도 없는 외국 영화를 봤음에도 영어를 잘 하고 있나? 

 

영어라는 아이템으로 몇십만명의 사람들이 먹고 살고 있다. 

영어 학원의 가장 큰 목적은? 영어 교육이 아닌 수익이다. 자기 회사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매 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1주안에 가르칠 수 있는 것을 한달로 늘려서 가르치기도 한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면서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은 딱 2가지 부류가 있다. 

첫번째,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 이 부류는 이미 이 영상을 볼일이 없을 것. 

두번째, 영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서 써야 하는 환경에 있는 아이들. 이민을 가거나 반강제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유학생들. 

 

아이가 영어를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칭찬을 좀 받아서 좋아하는 정도로는 절대로 백날 해봐야 되지 않는다. 내 아이가 영어를 수단으로 느낄만한 환경에 있는지, 그런 마음가짐을 주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 거창한 제목에 비해서 알맹이가 너무 없는 영상 ㅜㅜ . 하지만 다른 영상은 굉장히 양질의 내용도 있다. 

728x90

https://www.youtube.com/watch?v=Ql1byX3smpA 

"창의력을 위해서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 는 등의 이야기를 하다가 아래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정답률은 70% 

 

대화순서 

1. 요즘 학생들 어휘력, 문해력 실태

2. 고등학교 입학전에 꼭 키우지 않으면 답이 없는 영역과 역량

3. 아이의 이 역량을 키워주는 방법 

  - 초등학생 - 중학생 

 

1. 요즘 학생들 어휘력, 문해력 실태

요즘 학생들의 특징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능의 편차가 크다. 수학을 잘해도 어휘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중상위권 학생이 '시름' 의 뜻을 모른다.  초등학교때 사용하던 어휘가 성인이 되어서도 크게 변함이 없는 것. 

 

학생들이 모르는 단어를 하나 하나 알려 주면서 수업을 나갈 수 없다. 수업에서는 맥락을 설명해 주어야 하는데 단어를 모르다 보니 수업이 진행이 어렵다. 영어 수업에서도 마찬가지. 어휘와 상식이 너무 부족하다.

 

시대가 지나면서 종이책은 점차 사라지겠지만 읽는다는 행위는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요즘은 읽는 것을 접할 기회가 적다. 

 

2. 고등학교 입학전에 꼭 키우지 않으면 답이 없는 영역과 역량

 어휘력과 문해력.  이것은 초등학교 이전에 완성된다고 하는 말도 있다.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는 것은 쉽지 않지만 노력하면 2,3등급은 나올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말해준다. 

 

3. 문해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초등학교때는 읽는 것에 흥미를 붙이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부모님들이 청소년 권장도서를 자꾸 추천. 초등학교때는 누가 추천한 글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어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서 관련된 컨텐츠를 찾아서 제공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본다. 소방차를 좋아하면 소방차가 나오는 그림책을 주고 점차 글의 비중이 늘어나는 책을 권장.  소방차 책만 봐도 놔두어도 되는가? 그렇게 해도 괜찮다.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문해력이 길러지면 다른 분야에서도 읽을 수 있는 힘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10권짜리 삼국지를 30~40번 읽었다. 초등때부터 읽기 시작. 여러번 반복하면서 역사 전반에 관한 관심으로 확장.

 

 초등때 놓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충분히 문해력이 길러지지 않았는데 중학생이 되었다면,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면 대화라도 많이 해야 한다. 혼자 유튜브를 보는게 익숙한 친구들은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 이럴땐 차라리 돈을 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보게. 반드시 선택은 학생이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728x90

국어 1등급인 학생 그리고 학부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현직 국어 교사의 솔직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학부모님 모두 추천 - YouTube

 

Q 독해능력이 뛰어나고 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 부모님의 공통점? 

A  최근 모의고사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관한 지문. 대부분의 아이들은 머리 아파서 더이상 시험지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한 아이가 부모님이 주택임대차보호법에대해 설명해주셨다면서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었다. 그 내용에 대해 상식이 생기게 되고 법이라는 지문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을 것. 독해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부모님은 아이들과 상식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아이들의 어휘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 결국 부모님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에 따라 아이의 어휘력, 독해력이 결정되며, 그러한 아이들은 경청 능력이 뛰어나다.  어떠한 이야기라도 끝까지 듣는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특징은, 두서없이 이야기 하는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듣는다. 요즘 학생들은 선생님이 설명을 너무 장황하게 하지 말고 핵심 내용만 요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평을 하기도 하지만, 최상위권 아이들은 상대방의 말을 절대 끊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말할 줄 아는 능력이 뛰어나다. 듣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머릿속에서 재구조화 하고 있는 것. 

 

Q 아이의 경청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나? 

A 부모가 집에서 지시,명령, (밥먹어, 씻어 등) 만 하는 가정의 아이들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부모가 아이에게 충분한 주제를 던져 주고 아이가 얘기할때 끝까지 들어주고 다시 피드백을 해주면서 언어 예절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 교실에서는 각자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는 친구는 없다. 

오늘 메뉴 뭐야?

나 배고파 

 

독해력이 좋은 학생들은 학기초 상담시간에도 알 수 있다. 

길게 이야기를 한 다음에 학생의 의견을 물으면서 얼마나 잘 듣고 있는지를 본다. 너의 생각은 어떠니 라고 물엇을 때 네? 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20~30명중 한명 정도는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이야기한다. 

 

학생들 모의고사 성적, 특히 국어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4~7등급 아이들이 많은 반의 특징은 아이들은 착하지만, 종례시간에 말한 것을 다음날 아침에, 점심에 또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도 듣지 않는 학생들이 발생하고 가져와도 오류가 발생한다. 

 

하루만에 걷히는 반이 있는 반면 3~4일이 걸리는 반이 있다. 

 

유일하게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은 부모님 뿐이고 가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했을 때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728x90

외고 교사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 부모님의 놀라운 공통점 '이것' | 신영환 저자 (1부) - YouTube

 

 

1등급 공부법 책의 저자 신영환 선생님

 

Q 입학 때 낮은 성적이 이후 오른 경우가 많은지? 

A  꽤 많은 학생들이 단계를 밟아 좋아진 경우가 있다. 기억에 남는 제자의 사례는, 고1에 중위권, 고2에 상위권, 나중에 외국 대학까지 합격. 

 

Q 압축성장의 비결은? 

A 마인드셋 자체가 남달랐다. 욕심, 오기, 도전 정신 이라고 보여질 수 도 있지만 자기자신에 집중하는 과정 중심의 마인드셋을 진행했고, 두번째는 시간관리를 굉장히 잘하는, 즉 메타인지가 잘 되는 학생이었다. 

 

Q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은드셋은 어떤지? 

A 과정중심이므로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끝까지 해낸다. 

 

Q 명문대에 갔으면 좋겠다기보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노력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부모님들, 자기주도 습관이 잡힌 아이들의 공통점은? 

A 끈기를 유지한 아이는 생각보다 적다. 수능 전날까지 열심히 한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다.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만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끝까지' 한다. 

 

Q 끈기있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님의 태도는? 

A 한가지만 명심할 것은 실패할 경험을 주는 것.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해보자. 

 

실패를 해도 괜찮다는 태도가 끈기를 갖게 하는 것. 

 

Q 매일 열심히 해도 성과가 안나오는 아이들은? 

A 1.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중 아는것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다. 모르는것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 

   2. 시간관리에서 우선순위를 매기지 못한다. 

 

Q 열심히해서 성과를 내는 학생들의 마인드셋은 어떤가요? 

A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것으로 시작해서 회복탄력성, 자기 효능감이 키워드가 된다. 아무리 공부해서 성적이 안나와도, 어 ? 안되네? 다시 해봐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결국 자신과의 싸움인 것을 안다. 

 

Q 좋은 마인드셋은 어떻게 갖추게 되었나요? 

A 외부에서 이유를 찾는 아이들은 결과 위주. 성적이 잘 나오는 아이들은 자기 객관화를 해서 이유를 찾아 분석을 하고 보완하는 긍정적 이야기를 한다.  수용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 부모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심지어 웃는 모습이나 제스처도 거의 비슷하다. 

 

Q 잘하는 아이들의 부모님이 가진 공통점은? 

A 우리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잘 알고 있다. 예의가 바르시다. 아이에 대한 명확한 객관화와 믿음. 우리아이는 이런점이 부족하지만  우리 아이를 믿고 이런부분을 선생님께서 채워주시면 잘 할겁니다. 아이를 믿고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겠다라고 말씀. 

 

반대의 태도의  부모님들은 너 왜 이거밖에 못하니? 아이에 대한 자기 객관화도 안되면서 아이에대한 믿음도 없다. 

 

 

 

728x90

초5,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5,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 YouTube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5 담임을 담당하게되어 자연스레 작년아이들과 비교하게되고, 초5 학생들의 특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초5는 학습격차가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

 

학기초에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보게 된다. 학습 부진을 보이게 되면 부족한 과목마다 보충을 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므로 문제 자체가 어렵진 않다. 지난학년을 충실히 한 아이들은 다 맞거나 실수로 1~2개정도 틀린다.

 

그런데 영어와 수학에서 학습 수준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수학은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한다. 문해력이 부족하여 문제가 조금만 길면 문제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분수/소수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여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어려워 한다.

 

영어는 듣기평가가 다수를 이룬다. 아주 쉬운 수준의 대화라 거의 다 맞지만 평소 듣기연습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대부분 틀리거나 객관식문제이기 때문에 찍어서 일부 맞히기도 한다. 

 

다 맞는 아이와 많게는 10개씩 틀리는 아이가 한 반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상황.

 

잘하는 아이는 현재 수준에서 심화하거나 선행을 해 나가도 되며, 특히 영어는 꾸준히 하여 동화책을 읽고 반복해서 듣고 공부해서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문제는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

 

학년이 5학년이라도 부족한 학년의 단원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초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마지노선이 초5 라고 생각한다. 초 5를 놓치면 더 힘들어지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수학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교과서와 익힘책 외에 기본문제집 한권을 집에서 꼭 같이 풀어보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제를 본인이 원하는 문제의 갯수와 수준에 맞추어 출력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한 반에서 요청하는 아이들은 2~3명 정도에 불과하며, 정작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은 요청하지 않는다. 

 

올해 2023년부터는 5학년~6학년 수학 사회, 과학이 검정교과서로 전환되어 학교마다 교과서 출판사가 다르다. 

 

초5부터는 글쓰기도 중요하므로 학교외에 가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해야 한다. 

 

글쓰기 관련 영상 참고 할 것 

 

5학년 2학기에는 고조선부터 6.25전쟁까지 한학기에 다 배워 양이 많아 어려우므로 한국사 공부도 미리 해야 하고, 독서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사춘기가와서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아이들의 이런 모습에 부모들은 더 혼을 내게 되고, 아이는 많이 속상해 한다. 

 

이때의 아이들은 친구의 관계도 좋아하니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소통이 중요!!! 

+ Recent posts